동해시, 찾아가는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

동호동 시작 오는 8월까지 주1회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4일 동호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주 1회 동 행정복지(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시장실’은 민선 7기를 맞아 시민이 일상에서 겪는 고충과 소중한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4일 심규언 동해시장이 동호동을 방문해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동해시

찾아가는 우리동네 시장실은 오후 2시부터 각 동의 민생현장을 살피는 것을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부터는 동 행정복지(주민)센터에서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별 또는 그룹별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형식을 최소화하고, 해당일 무작위 방문·면담을 요청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역주민들의 생활 개선 요구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한 신속한 해결과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시는 지난해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시책으로, 시장과의 만남인 ‘오늘은 통하는 날’을 운영해 총 10건의 의견에 대해 시정접목 검토 등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바 있다.

‘행복소통 한마당’을 개최해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 필요한 부분은 시정 운영에 반영해 시민제안에 대한 결과는 제안자에게 방문 또는 유선을 통해 공유했다.

또한, ‘행복소통 한마당’ 후속조치 행사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 정책토론회’를 총 3일간, 37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해, 사회문제와 시정에 대한 시민제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양방향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강성국 홍보소통담당관은 “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시민 중심의 현장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시정에 대한 의견이나 고민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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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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