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0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시책, 가점 등 4개 영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장보고 장비 활용률,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과 합동단속 참여일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민원 기한 내 처리비율, 식품수거 목표 달성률과 입력률,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업무 관심도 등 13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영월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시군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상패 및 포상금을 수상한다.
군은 식생활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위생점검에 참여하는 식품위생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보고 장비를 통한 신속한 보고체계로 단속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점검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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