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생활개선연합회, 면마스크 만들기 교육 실시

2분기 회의, 교육 병행

생활개선영월군연합회(회장 박옥순)는 2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군 및 읍면회 임원진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회의와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고 남북음식 문화 교류 사업, 전국 한마음대회 참석 건 등에 대한 설명과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과제교육으로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사용이 일상이 된 요즘 꼭 필요한 면마스크 만들기 교육이 마련됐다.

손수건을 이용한 면마스크는 목과 얼굴을 모두 감쌀 수 있는 형태로 필요에 따라 마스크와 스카프로 활용할 수 있고 특히 영농철에는 뜨거운 햇빛이나 먼지 등을 차단할 수 있는 용도로 사용 가능한 아이디어 마스크이다.

▲생활개선영월군연합회는 2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군 및 읍면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월군

박옥순 생활개선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며 모든 행사와 모임을 취소해 오다 오랜만에 함께 모이게 되어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번에 배운 면마스크 제작법을 주변 이웃들과 공유해 많은 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홍춘봉 기자(=영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