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

오는 19일까지 접수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한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에 1년 이상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사업장 건물과 시설물 증·개축 및 수선, 사업필요 장비와 비품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월군 청사. ⓒ프레시안

지원 한도는 총 사업비의 80% 이내로 최대 800만 원 한도로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체 평가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9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군청 경제고용과로 제출하면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영월군청 경제고용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고객감소 등 영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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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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