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과 정선신협(이사장 김동기)은 2일 공영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정선신협 앞 버스승강장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기증식을 가졌다.
정선신협 앞 버스승강장은 공영버스 이용객이 많은 정선5일장 입구임에도 좁은 인도에 설치되어 버스이용객과 보행자, 신협 이용자 등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정선신협은 이같은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정선군과 협의해 버스승강장을 개선하기로 하고 정선신협에서 이사회 의결을 거쳐 승강장 비가림 시설을 설치한 후 정선군에 기증했다.
군은 버스승강장에 온열의자, BIS시스템, 가로등 정비 등 주민편의 시설과 주변환경 정비를 통해 이용객과 통행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김영환 정선군 안전과장은 “지난해에도 정선5일장 입구인 정선농협 앞 버스승강장에 냉난방기, 열선의자, 선풍기, 방풍시설, 조명설치 등을 통해 주민편의를 도모하는 등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면 실시하는 공영버스제도와 함께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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