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앞에서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임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직거래 장터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매년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열리는 ‘정선 곤드레 산나물 축제’ 취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선 산채 재배 임업인들을 위해 마련했다.
임산물 직거래장터는 정선에서 3개 산나물 생산자 및 단체에서 참여했다. 곤드레를 비롯한 더덕, 황기, 명이나물, 곰취, 어수리, 자작나무 수액 등 대도시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산나물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채재배 농가들에게 조금이니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도시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인 산채 등 임산물을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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