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국면에 들어선 모양새다.
25일 경남도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최근 3일 동안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아 총 누계 확진자 수는 119명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남에서는 총 1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입원 4명, 완치 115명으로 사망자는 한명도 없는 지역으로 주목된다.
경남도는 "충북 60번(청주) 확진자와 접촉한 도내 8명 모두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면서 "해외입국 57명과 국내발생 1명 등 56명이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도는 등교수업 실시 후 학생과 교직원 대해 "578명 학생과 20명 교직원 중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38명은 검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24일 자정을 기해 클럽 22과 콜라텍 46곳 등 총 68곳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종료했다"며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이 기간내 위반업소는 한곳도 없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8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보건복지부 집합제한 명령의 향후계획을 밝히면서 "클럽형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도·시·군 합동점검을 통한 집중관리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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