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추진

오는 6월 8일까지 동해시청 체육위생과 접수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횟집 및 육회전문점 등 음식점, 집단급식소에 대해 식중독 발생 위해요인 제거와 영업장 환경개선을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 식품위생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단이 영업장을 방문해 오염요인을 진단하고 식중독 예방요령 및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식중독 예방사업이다.

▲동해시 맛집 안내 가이드. ⓒ동해시

참여대상업소는 동해시에 영업(운영)신고를 한 영업소(급식소)로 일반음식점(횟집, 일식 및 육회전문점에 한함)과 집단급식소다. 시는 노후설비(10년 이상) 등 위생 취약업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6월 8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해시청 체육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영업소는 컨설팅을 비롯해 시에서 지원하는 각종 위생용품 등을 지원받게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난해 동해시 관내 음식점들의 식중독 발생 사실이 없고 올해에도 지속적인 위생점검과 예방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며“현장의 경험을 살린 실질적인 컨설팅인 만큼, 많은 업소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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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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