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첫날인 지난 18일 2256세대가 추가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중 탄탄페이 및 태백사랑상품권 오프라인 신청이 1022세대이고 신용·체크 카드 및 탄탄페이 온라인 신청은 1234세대다.
지난 18일까지 전체 2만 1693세대 중 58.5%에 해당하는 1만 2692세대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을 완료했거나 이미 현금으로 지급 받았다.
현금 수령자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와 장애인연금수급자 등으로 총 4171세대(19%)이며 지난 4일 통장으로 지급받았으며 현재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대회의실에서 ‘요일제’로 오프라인 접수가 한창이다.
시 관계자는 “오프라인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신 시민들에게 매일 신청 마감 후 접수 완료 안내 문자를 보낼 예정”이라며 “태백사랑상품권으로 접수한 경우에는 전국적인 물량 부족 상태로 지급까지 상당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시는 신청 후 2일 이내로 충전되는 탄탄페이 신청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상품권 신청자에게는 7월 이후 지급 예정일을 별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수령해야 한다.
한편, 태백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지원금 신청을 목적으로 주민등록표 등본 또는 가족관계 관련 증명서를 발급하는 경우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자 및 이의신청자는 주민등록표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입양관계증명서, 친양자입양관계증명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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