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전 군민 재난기본소득 20일부터 지급

아리랑상품권·강원사랑상품권 20만 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오는 20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 대책으로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20일부터 전 군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위해 농협 정선군지부와 지역 내 농협과 협업으로 지역화폐인 아리랑상품권(10만 원) 및 강원사랑상품권(10만 원) 등 총 20만 원의 상품권 배분작업을 하고 있다.

▲정선군은 20일부터 전 군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위해 농협 정선군지부와 지역 내 농협과 협업으로 지역화폐인 아리랑상품권 및 강원사랑상품권 등의 배분작업을 하고 있다. ⓒ정선군

또한, 군민들이 상품권 수령에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을 리별 신청 일자를 정해 지급하기로 했으며 전 군민들에게 안내문과 신청서를 배부했다.

정선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신청 자격은 기준일(3월 25일 자정) 이전부터 지급일 현재까지 정선군에 주소를 유지하는 모든 군민은 물론 결혼이민자도 지급대상에 포함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소재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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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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