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내달 3일까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상황, 안전 및 회계 관리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장애인복지시설 6개소와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 7개소다. 점검내용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지침 준수사항 이행여부, 하절기 풍수해 준비 및 안전관리 상태, 회계·계약관리 등 시설운영 전반이다.
이번 점검은 복지과 장애인복지팀과 기획감사담당관실 감사팀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하며,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장기간 외부 차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에 대한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점검 과정에서 나타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인권침해 등 중대한 위법·부당 사례가 발견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대응지침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점검 후 미흡한 시설은 즉시 시정조치 등을 강구해 양질의 장애인복지시설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