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일본 치바현 이치카와시 간 활발한 도서 교류가 이어지면서 상호 우호 증진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18일 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자매우호도시인 이치카와시로부터 일본의 문학, 문화, 지리 등을 다룬 원서 12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원주시와 WHO 건강도시 교류 협정을 맺고 있는 이치카와시는 매년 일본의 다양한 인기 원서를 원주시에 보내오고 있다.
원주시 역시 해마다 이치카와시에 다양한 한국어 도서를 기증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도 12권을 전달한 바 있다.
‘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 등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는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다문화실 자매우호도시 코너에 비치됐으며, 이치카와시의 기증 도서는 이번 포함 총 115권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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