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희)는 18일 코로나19로 연기됐던 2020년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됐으나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과정을 거쳐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방역을 강화했다.
이날 위촉된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1388청소년지원단의 의견에 따라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단장(심연희)뿐만 아니라 부지원단장(김명철)을 선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구조화하고,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위기청소년을 위한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며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망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