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예술인들을 위해 긴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8일 ‘사천 집콕 콘서트’에 이어 지난 11일 ‘안방 트롯 콘서트’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무관중 공연을 진행했다.
18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들은 코로나19로 생긴 새로운 문화 트렌드인 ‘랜선 공연’으로 각종 축제 및 문화행사 취소로 상당 수입이 줄어든 공연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녹화된 공연 영상 ‘사천 집콕 콘서트’와 ‘안방 트롯 콘서트’는 5월 초부터 20일까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천문화재단에서는 사천미술관 운영을 지난 6일부터 재개함에 따라 <사천의 美> 사진 전시를 방역지침에 의거 직접 관람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동시에 온라인 전시도 진행해 코로나19로 일상 속 활동에 제약을 받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예술인들을 위한 지원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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