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정선군협의회, 북한 이탈주민 ‘김치 나눔’ 전개

김치 500kg 전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회장 전주열)는 15일 정선군여성회관에서 자문위원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사랑의 아삭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치 500kg을 담가 지역 내 북한 이탈주민과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고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잇는 정선소방서, 정선경찰서 등 유관기관단체에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는 15일 정선군여성회관에서 자문위원 36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사랑의 아삭 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 ⓒ정선군

전주열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과 평화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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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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