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동해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무릉계곡 주차료를 정상화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6일 천곡황금박쥐동굴 재개장, 8일 묵호등대 해양문화공간 재개방 등 동해시 관광시설은 코로나19 확산 전으로 정상 운영되게 된다.
단, 코로나19 유입방지를 위해 입구 손 소독, 발열 및 호흡기 관련 유증상자 출입 제한 등 방역 관련 운영 지침은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동해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협조해 준 시민들에 대한 보답 차원으로 지난 3월 10일부터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무릉계곡 주차료를 감면해왔다. 해당 기간 동안 약 2만 6000대의 관내 차량이 주차료 감면 혜택을 받았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 덕분에 관광지 운영을 정상화 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시민 여러분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관광지 방역 관리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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