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농산물가공 지식과 기술을 효율적으로 보급해 농식품 창업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춘 가공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2020 농산물가공창업보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창업보육교육은 농산물가공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과정으로, 삼척시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또는 농업법인이면 지원가능하다. 만 40세 이하 청년농업인의 경우 지역제한 없이 신청가능하며 우선선발 된다.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 교육 프로그램은 6월~7월 기간 동안 주 1~2회 4시간씩 총 8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주요 내용은 ▲농산물 가공 기초이론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HACCP 적용사례 ▲식품원료의 이해 및 식품 위생법규 등 농산물가공 창업에 필요한 기초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견학으로 구성된다.
출석율 70% 이상 시 수료 가능하며, 교육수료자에게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 이용의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31일까지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교육부서로 전화·접수하고 추후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품 개발 아이디어를 갖춘 전문 창업인력을 발굴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로 농업․농촌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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