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태백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내 학원 및 교습소 63곳을 대상으로 생활방역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 전환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주 2회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학원별 방역물품 배부와 함께 방역 및 소독 상황 점검 등을 실시해 왔으며 각 학원에는 손소독제와 에탄올, 덴탈마스크, 체온계, 알코올 솜 등을 배부했다.
점검반은 상황 종료 시까지 체온계 및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작성 등 생활방역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각 학원에 전달하고 점검표에 따라 철저한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을 듣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학원 및 교습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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