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성공한 전재수, 민주당 원내 선임부대표 임명

지역밀착형에서 중앙 정치 무대까지 활동폭 넓힐 기회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 북강서갑)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당의 중책을 분담하는 원내선임부대표로 임명됐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선임부대표에 전 의원과 조승래(대전 유성갑)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프레시안(박호경)

대표적인 지역밀착형 의정활동의 대명사인 전 의원은 초선인 지난 20대 국회 4년 동안 중앙 정치부대보다는 지역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었다.

그러나 재선이 된 21대 국회에서는 국회 운영 전반에 관한 전략, 야당과의 협력, 당내 소통, 중점과제 관리 등의 중책을 분담하는 선임부대표를 맡아 중앙 정치무대에서 정국 현안에 이해와 역량을 높이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풀이된다.

김 원내대표는 "전 선임부대표는 당정청을 두루 경험한 민생경제 전문가다. 코로나19 국난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해법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원내대표는 원내부대표에는 김영배·이성만·허영·신영대·이용빈·이소영·강선우·홍성국·문진석·김회재·임호선 당선인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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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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