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교육

드론촬영전문가 양성과정·재취업과정 등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올해 국비를 포함한 총 1억 5300만 원의 사업비로 3개 과정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산업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나선다.

우선, ‘드론촬영전문가 양성과정’은 올해 8000만 원의 사업비로 한국폴리텍Ⅲ대학 산학협력단 강릉지소에 위탁해 운영하게 된다.

▲드론촬영가 전문가 과정 교육. ⓒ동해시

‘드론촬영전문가 양성과정’은 상・하반기 2차에 걸쳐 실시하는 가운데 상반기 1차 수업은 망상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1일 15명의 교육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일까지 총 80시간에 걸쳐 드론 조종 자격증 취득과 드론을 활용한 항공 촬영 실습 등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어 올해 첫 선을 보인‘드론촬영전문가 양성과정’은 동해시가 국비 지원을 통해 무료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는 홍보를 통해 모집 정원의 5배에 이르는 75명의 인원이 신청해 평균 5: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재취업과정’은 중년 세대가 퇴직 후에도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동해시와 삼척시, 한국폴리텍Ⅲ대학 산학렵력단 강릉지소가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해 왔다.

‘재취업과정’은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올해는 전기내선공사 24명(삼척 11, 동해 13), 전기특수용접 26명(삼척 14, 동해 12) 등 2개 과정에 총 5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재취업과정’은 지난 11일 오후 6시 20분 삼척 이동기술교육센터에서 개강식을 갖고 3개월의 재취업과정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시는 교육을 수료한 훈련생들의 취업 알선을 위해 개인별 성향과 취업 희망 직종에 따른 기업 매칭을 실시하고, 창업컨설팅과 함께 재취업을 알선하는 등 취업률 60%를 목표로 다양한 취・창업 지원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코로나19 속에 몇 차례 연기되어 온 집합 교육을 취업을 준비해 오고 있는 교육생들의 열의가 높아 불가피하게 열게 됐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