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재 양성 판정

코로나19 완치 퇴원 후 재 양성으로 만 두 번째 재입원

제주도내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퇴원 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나 제주대병원 음압 병실에 재입원 했다.

제주도내 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진 A씨는 지난 4월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 해제 기준을 충족해 4월 21일 퇴원 했다.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프레시안(현창민)

이후 4월 27일 17시경 재 양성 판정을 받아 재입원 했다가 완치 판정으로 지난 5일 퇴원한 바 있다. A씨는 이번 재양성 판정으로 제주대병원에 세 번째로 입원하게 됐다.

A씨는 퇴원 환자 관리 지침에 의해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보건소의 수시 모니터링을 받아왔다. 모니터링 과정에서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재입원이 결정된 A씨는 지난 5일 퇴원 후 자가격리 6일째인 11일 오전 제주보건소에서 정기 검체 채취가 이뤄졌으며 오후 2시 30분경 재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재양성에 의한 2차 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코로나19 퇴원 환자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와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퇴원 7일 경과후 검사를 진행하고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이 없을 경우 능동감시에서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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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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