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0 삼척 시티투어버스 내달 1일 재개

삼척종합버스터미널, 쏠비치, 동해역 출발

삼척시는 지난 3월 2일 KTX 동해선 개통에 연계해 탑승장소를 동해역으로 변경해 운영하려다 중단됐던 시티투어버스를 내달 1일부터 재개한다.

정부가 지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삼척시는 삼척 주요관광지인 해양레일바이크와 대금굴을 예약 없이 관광할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를 6월 1일부터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삼척시티투어버스 이미지. ⓒ삼척시

탑승지 3곳인 삼척종합버스터미널(오전 9시), 쏠비치(9시20분), 동해역(9시50분)에서 관광객을 탑승시켜 해양레일바이크→삼척중앙시장, 청년몰 자유중식 및 시장투어→대금굴을 관람 후 돌아오는 코스다.

시티투어버스 운영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발열체크 ▲탑승객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간격 두고 앉기 ▲발열, 호흡기 유증상자 및 2주 사이 해외 여행력 있는 사람 탑승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고, KTX 동해선 개통에 따른 철도관광객 붐을 조성하고자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고급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잠재적 감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버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및 간격 유지 등 생활 방역 수칙 준수를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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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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