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진주시건축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건축무료상담실’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평소 어려워하는 건축 법령 상담 및 건축허가 과정의 행정절차, 건축 관련 각종 분쟁 등 다양한 건축 민원 수요에 맞춰 현장에서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비용부담을 덜어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내용은 건축물의 신·증축, 용도변경 등 건축계획 단계부터 인허가와 관련된 개발행위, 농지·산지의 전용, 배수설비, 도로점용 등 여러 가지 행정절차와 건축공법, 건축 예상 공사비, 이웃 간의 건축 분쟁 시 여러 가지 해소 방안 등이고 다방면의 건축 상담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이 읍면동 행정센터에 상담내용을 신청하면 시 담당 공무원이 방문상담이 필요한 사항들과 일정을 미리 조정해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건축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항들을 예견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시간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무 건축과장은 “건축전문가인 진주시건축사회의 건축사와 공무원이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해 복잡한 건축행정 관련 민원을 상담하여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시민들의 건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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