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 개소

8일 옛 본성동사무소…주민과 행정 사이 소통 역할 기대

경남 진주시는 8일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할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북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옛 본성동사무소(진주시 비봉로 2) 건물 1층이고 성북지구의 뉴딜사업 현장 내에 있어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보여 도시재생 전문가인 코디네이터 4명이 근무하게 된다.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 시행을 위한 사업지원,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운영, 주민의견 수렴 등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과 행정이 소통할 수 있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8일 진주시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할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진주시

개소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영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근성 성북지구 총괄코디네이터, 김승범 주민협의체위원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성북지구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공동화가 진행 중인 원도심의 상권을 활성화 시키는 것을 목표로 배움공간 조성, 문화나눔 공간 조성 및 콘텐츠 발굴 등을 통해 찾고 싶은 공간으로 재생시키는 추진과정에서 주민 의견들을 충분히 반영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며“현장센터 직원들의 노력과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