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됐다"며 "45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6일 현재 경남도는 15일째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하면 전국적으로 지역 발생 사례도 현저히 감소했다"고 안정국면으로 돌아선 코로나19 현황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지만, 코로나19의 위험이 없어졌다거나 안심해도 된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기존과 같이 일상으로 완전히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감염예방수칙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생활이 시작된 것 뿐이다. 감염병 위기단계는 여전히 ‘심각’ 단계"라고 밝혔다.
김경수 지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의 승패는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 참여에 달려 있다"면서 "일상에서 잘 지켜나가는 것이야말로 코로나19를 미리 막을 수 있는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는 이제까지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이다"며 "지금까지 방역 지침을 잘 지켜 주셨듯이, ‘생활 속 거리두기’를 도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다시 한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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