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적극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는 6일부터 관내 휴관시설들이 일부 재개관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의 적극예방을 위해 휴관했던 관내 시립도서관 5개소는 6일부터 일제히 재개관에 돌입했다.
다만 여전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과 이용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자료실’은 완전 개방하고, ‘열람실’은 부분개방, ‘기타 디지털자료실·휴게실’은 초·중·고 학생들의 등교 일정에 따라 부분개관 할 예정이다.
도서관 이용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체크, 코로나19 관련 질문지를 작성하고 입장할 수 있으며, 도서관 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이어, 3월 3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천곡황금박쥐동굴도 재개관을 실시했다.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임시휴관 이후 내부 시설물 정비 및 방역 강화 등 재개관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마스크 착용 ‧ 손 소독 실시 등 이용수칙을 준수한 경우에만 입장 가능하다.
또한 발열 및 호흡기 관련 증상이 있거나 최근 2주 해외 여행력이 있는 사람은 입장이 제한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끝나지 않은 만큼 철저한 내부소독 ‧ 발열체크 등 방역 강화 조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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