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전 시민에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을 오늘부터 지급한다.
재난지원금은 전 시민 1인당 20만 원이며 올 3월 1일 기준 삼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으로 6만 5000여 명에게 삼척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단, 지급대상 기준일 이후 타 시군 전출자와 사망자, 외국인, 삼척시의원 및 삼척시 5급 이상 공무원은 제외된다.
삼척시는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 및 지역 내 소비를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별로 배부 전담반을 편성해 1차로 ‘삼척시 재난지원금’을 오는 9일까지 집중적으로 직접 지급하기로 했다.
1차에 미지급된 재난지원금은 오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직접 수령하면 된다.
삼척시민들은 재난지원금을 오는 7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미력하지만 재난지원금으로 시민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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