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는 한국가스공사의 공모사업인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의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하반기부터 1일 5t의 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수소배관을 통한 수소공급 시행으로 수소생산과 유통의 자립이 가능한 수소산업특별시로의 여건을 갖추게 된다. 시는 지난 2018년 11월 ‘수소산업특별시 창원’을 선포한 이후 다양한 수소산업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수소산업의 핵심인 수소생산과 공급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의 관련사업 유치를 적극 추진했다.
따라서 산업부의 ‘분산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19.5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단환경개선펀드 사업을 통한 ‘수소액화 실증 플랜트 구축사업('20.3월)’, 한국가스공사의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20.5월)’ 등의 선정을 통해 창원시 자체적인 수소생산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은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부지 내 수소추출설비와 출하설비를 구축해 올해 하반기부터 1일 5톤 상당의 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수소생산기지로부터 인접한 지역에 위치한 수소충전소와 수소이용시설까지 수소배관을 연결하여 24시간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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