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56주년 맞은 전주대, '지역과 함께 상생·도약' 다짐

"학생 진로·적성 맞춤 교육,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 이룰 것"

▲전주대학교 개교 56주년 기념식에서 이호인 총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전주대학교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인 전북 전주대학교가 4일 '개교 56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역과 함께 상생·도약을 다짐했다.

이호인 총장은 기념사에서 "재학생과 동문, 교직원 한분 한분의 노력이 전주대의 눈부신 발전과 성과를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과도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대학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연공상과 우수교육자상, 수퍼스타직원상,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연공상은 근속연수가 30년이 된 윤찬영 교수와 전준구 교수(사회복지학과), 박상업 교수(탄소나노신소재공학과) 등 16명의 교직원이 수상했다.

대학발전에 기여해 온 교직원에게 수여되는 우수교육자상과 우수연구자상, 수퍼스타직원상은 각각 강인선 교수(산업공학과)와 임애란 교수(과학교육과), 김연정 과장 등 16명의 교원과 5명의 직원이 수상했다.

또 전주대에서 40년 동안 몸담으며 교육을 위해 헌신한 김래선 명예교수와 이재운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한문 교육 확산에 이바지하고 세 자녀를 모두 전주대 한문교육과에 진학시켜 중등한문교사로 키워낸 김희경 동문(한문교육과 82학번)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학교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3명의 경비·미화원들에게도 표창패를 증정했다.

한편 지난 1964년 개교한 전주대는 졸업생 7만여 명을 배출한 전북지역 기독교 명문사학으로 최근 교육부 주관 각종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 획득, 각종 국책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로부터 그 성과와 능력을 입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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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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