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황금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에 대한 집중적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황금연휴를 맞아 지역 내 정선아리랑시장, 화암동굴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특별 방역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재개장한 정선아리랑시장 5일장에서는 공무원과 시장상인회에서 시장의 모든 입구에 부스를 마련하고 방문객에게 손소독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지도 등 감염예방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1미터 이상 거리두기 등 적극적인 방역지침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지역 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 396곳에 대한 식품위생 안전관리를 위해 특별점검반을 구성하고 연휴 기간에 업소를 방문해 방역지침 준수여부 등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즉시 행정지도를 시행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매뉴얼 전달 등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 주요 관광지에서는 휴일 기간 밀집되는 유동인구로 인한 지역 내 감염병 전파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관광지 내 공중화장실 등 주변 부대시설 등도 소독방역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지 환경제공에 주력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황금연휴 기간 중 정선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여행을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위생 수칙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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