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 창업보육센터에서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및 불편함을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오는 11일부터 입주기업별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은 총 35개이다. 시는 창업보육센터 센터장 · 매니저와 입주기업을 멘토-멘티로 지정하고, 입주기업의 경영환경 분석 및 고충과 의견을 수렴해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한편, 향후 창업보육센터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입주기업별 사업아이템, 매출액, 직원, 투‧융자 여부, 기업운영 특이사항 등 현황을 확인하고, 대표자의 경영 의지·자금조달 능력 및 재무상태·마케팅 전략 등을 진단해 기업별 맞춤형 대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2019년도 경영성과 결과 매출·고용 등 부진기업에 대한 집중 멘토링을 실시해 원인 분석을 통한 사업 활성화와 기업성장 유도 등 창업보육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입주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시행으로 기업의 경영활성화와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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