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국립공원, 강원대 방재대학원과 합동 안전점검 실시

봄철 탐방객 안전사고 대비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7일 봄철 탐방객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분야 전문가인 강원대학교 방재대학원 교수진과 공원 내 주요 현장 및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태백산국립공원은 봄철 해빙기 직후는 지반 변형 또는 균열 등으로 인한 낙석 위험과 시설물 손상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인 만큼 낙석 위험지역, 탐방로 시설물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면밀히 진단하고 적정 조치방안을 강구했다.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7일 강원대학교 방재대학원 교수진과 공원 내 주요 현장 및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하고 있다. ⓒ태백산국립공원

특히 강원대 방재대학원은 태백산국립공원의 재난·안전관리 분야 자문기관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지난 2018년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박용우 탐방시설과장은 “봄철 산행 시에는 곳곳에 숨어 있는 많은 위험요소를 염두에 두고 항상 주위를 살피는 산행 습관이 필요하다”며 “이번 안전점검 결과를 기반으로 위험요소에 대한 조기 제거조치를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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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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