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톡톡 튀는 청년 예비창업가 발굴

예비 학생 창업동아리 및 기업 모집…최대 1000만 원 지원

▲전북대학교 정문 앞ⓒ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가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사업화까지 이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전북대는 지역경제를 선도할 우수 창업 아이디어와 기업가정신이 함양된 청년 예비창업가 발굴을 위해 예비 학생 창업동아리·창업기업 총 40팀을 오는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비 창업동아리(기업)의 참여 방법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전북대 재학생(대학원생 포함)으로, 창업이 가능한 아이디어가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싶은 재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북대는 선발된 예비 창업동아리(기업)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강화 교육과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도록 한다.

또 '드림나래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해 창업동아리 500~700만 원, 학생창업기업에 1000만 원 이내의 시제품 개발비 및 창업 공간을 지원한다.

창업동아리(기업)로 선발된 팀에게는 창업 경진대회 지원, 창업 캠프, 해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일정한 창업활동 기준을 충족하면 창업교육인증서와 3학점의 혜택도 받게된다.

2012년부터 전북대 학생창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창업교육센터는 학생창업지원을 통해 그간 84개 팀이 사업화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배준수 전북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지만 이를 어떻게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예산 지원과 함께 전북대만의 특화된 창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과 도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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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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