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폐광지역 4개시・군 유치원 및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하이원 든든키트’110여 세트를 제작해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접촉식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위생장갑 등으로 구성한 ‘하이원 든든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 시행 후 돌봄교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어린이 감염예방을 위해 제작・지원됐다.
강원랜드 봉사단원들이 직접 구성하고 포장한 110여개의 감염예방 키트는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 폐광지역 4개시・군에 소재한 95개 유치원 및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직접 전달 및 택배 발송 등으로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지난 28일, 강원랜드 봉사단과 함께 증산 초등학교를 방문한 한형민 부사장은 “강원랜드 봉사단원들이 정성을 들여 준비한 키트가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육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랜드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깊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을 상황을 맞은 전국 폐광지역 7개시・군의 초・중・고등학교에 태블릿PC 3000여 대 기증 및 저소득층 학생들의 인터넷 비용 지원 등을 위해 20억 원을 지정기탁 하는 등 신종 바이러스로 인한 경험해보지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광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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