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강원도 경력단절 여성 등 구직활동 지원사업 대상자 192명을 온라인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모집 시작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원도 내 여성으로 나이는 만35세 이상 만54세 이하다.
구직등록기관(워크넷)에 구직 등록한 여성으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신규 구직등록 여성도 가능하다.
다만, 2019년 경력단절 여성 구직활동 특별지원사업 참여자 및 기타 유사 사업 수혜자(실업급여, 취·창업 성공 패키지, 타 시도 청년구직 활동 수당 등)는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해 회원가입하고 온라인 신청서 작성 및 제출서류 등 파일로 첨부하면 된다.
선정방법은 정량평가로 평가기준은 가구소득(50점), 미취업 기간(40점), 거주기간(10점)을 합산해 고득점자순이다.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구직활동 지원금으로 월 50만 원씩 5개월간 최대 250만 원과 구직활동 지원금 수급 중 취업해 3개월간 근속할 경우 취업성공금 5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강원도 코로나19 강원도 긴급생활안정지원금(경력단절여성등)으로 1인당 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사용은 취업활동 교육비, 교재 및 도서구입, 시험응시료, 식비, 교통비 등이며 지원금 사용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에게 체크카드를 발급한 뒤 사용내역을 검토해 구직활동에 사용한 부분에 대해서만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유은하 여성청소년과장은 "자녀양육비 등으로 인해 취업 준비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취업지원 사각지대 해소 및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정선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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