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영주차빌딩 조성 현장 지역경제활성화 마중물

지역자재·장비 100%, 지역인력 80%

▲창원시 상남동 공영주차장 건설 현장 모습. ⓒ창원시

창원시 상남동 공영주차빌딩 공사 현장 거주 인력이 20일 현재 5600여 명으로 80% 비율을 나타내고 있어 민생 현장의 훈훈함과 지역상권 활력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위탁개발 상남동 공영주차빌딩 공사 현장은 지역장비와 지역자재를 100% 사용하고 있다.

공사현장은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근린생활시설과 418면의 주차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 1월 착공해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는 지난해 3월 허성무 시장이 상남동 기공식 현장에서 남궁영 한국자산관리공사 공공개발본부장에게 지역 자재와 장비와 지역 인력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한 결과로 이뤄진 성과이다.

시의 위탁개발 공영주차빌딩 조성 사업은 수탁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사업비 조달과 사업 시행을 맡고 있으며 매주 공종별 지역 자재와 장비, 관내 거주 인력 투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공사 준공을 마친 석동·용원동·팔룡동과 상남동 공사현장 4곳에서 부득이 공급할 수 없는 특허품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 장비와 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지역장비 1,751대(90%), 자재 42억 원(86%), 인력 16,505명(85%) 등 실적을 올리고 있어 지역경제 활력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상남동 공영주차빌딩 공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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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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