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접어 든 모양이다.
20일 경남도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추가 확진자가 4일동안 발생하지 않아 총 누계 수는 112명이다.
경남도는 "확진자 중 현재 83명이 퇴원했다"면서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재양성자 3명을 포함해 모두 29명이다. 중증환자는 1명(73번)이다"고 밝혔다.
도는 "천주교와 불교, 원불교는 종단 차원에서 미사와 법회를 계속 중단하고 있다"며 "도내 2585곳 교회 중 1247곳(48.2%)이 예배를 실시하지 않았고 1338곳(51.8%)이 예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주 전에는 부활절(12일)을 맞아 예배 교회가 늘었으나, 어제(19일)는 많은 교회가 다시 물리적 거리 두기에 동참했다"면서 "1338곳 모두 마스크 착용과 중식 제공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했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공적마스크 대리 구매 범위가 확대된다"며 "20일 부터는 가족과 따로 사는 분들의 구매 편의를 위해 가족관계증명서상 가족까지 대리구매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 도는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외국인들도 공적 마스크 구매를 구매할 수 있다"고 하면서 "외국인등록증 또는 영주증, 거소증을 통해 신분이 확인되면, 약국과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5부제는 지금과 같이 외국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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