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1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6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1300매 및 하이패스 단말기 500대를 전북도청에 전달했다.
'하이패스단말기 매칭기부'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단말기 판매업체가 공동으로 지역내 영업소특판장 및 휴게소에서 판매되는 하이패스 단말기 판매수량 만큼 1분기에는 마스크를, 2분기에는 단말기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북도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혁 전북본부장은 "우리가 마련한 작은 정성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북도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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