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병선 전북 군산대학교 총장이 호흡기 바이러스성 질환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16일 동참했다.
희망 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의 마음을 담은 응원 문구를 보내는 것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해 릴레이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곽 총장은 김헌영 강원대 총장에게 지목을 받아 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이호인 전주대학교 총장과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곽병선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과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전라북도, 힘내라 우리 학생"이라는 문구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곽 총장은 "코로나19는 어느 한 사람이나 어느 한 단체만 잘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일이 아니라 온 국민이 더 나아가 인류 전체가 협력해서 극복해야 하는 일이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대학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대학교는 '코로나19' 감염질환 확산과 관련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꽃 사주기 운동, 지역소상공인을 위한 성금모금운동 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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