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9일부터 시작한 ‘코(로나)잡(자) 놀이꾸러미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 휴원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정내 양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필요한 ‘코잡 놀이꾸러미 사업’을 시행 중이다. 코잡놀이 꾸러미 사업을 시작한지 1시간 만에 신청 마감되는 등 호응을 일어나자 이 꾸러미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시는 어린이집 10개소와 400개 가정에 ‘코잡 놀이꾸러미 사업’을 시범운영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홈페이지에 선착순으로 접수된 200개 가정을 대상으로‘코잡 놀이꾸러미Ⅱ’사업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80개 가정을 대상으로‘코잡 꾸러미와 배움꾸러미 사업’을 운영해 대면접촉을 최소화 하는 방식으로 해당 가정에 꾸러미를 배부 할 예정이다.
이번에 배부되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꾸러미Ⅱ는 한 가정 당 1개씩 배부되고 요리활동으로 고구마경단, 미술활동 아이클레이, 조작활동 칠교놀이, 신체활동 풍선 4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자료로 준비되어 있다.
육아종합지원팀은“가정양육으로 힘든 부모님과 영유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자녀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이 더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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