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코로나19 예방 유흥시설 운영제한 조치 강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간 운영 중단 권고

원주지역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유흥시설 운영제한 조치가 강화된다.

원주시는 최근 서울 유흥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간 유흥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한 운영 시 9개 준수사항을 모두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고 운영할 경우 곧바로 집회·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확진환자가 발생하면 입원비와 치료비, 방역비 등 손해배상(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유흥시설 운영 시 준수사항은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체온 등 1일 2회 점검, 대장 작성) ▲시설 외부에서 줄 서는 경우 최소 1~2m 거리 유지 ▲출입구에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최근 2주 사이 해외 여행력 있는 사람, 발열 또는 호흡기 등 유증상자, 고위험군 출입 금지(대장 작성)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 금지) ▲출입구 및 시설 내 손 소독제 비치 ▲시설 내 이용자 간 최소 1~2m 거리 유지 ▲1일 최소 2회 이상 시설 소독 및 환기(일시·관리자 확인 포함 대장 작성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성명, 전화번호 필수) 작성·관리 등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