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0일 동해시청 통상상담실에서 ‘동해시청소년수련관 천문대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동해시청소년수련관 천문대’는 2020년 동해시 핵심과제인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한 청소년 활동인프라 확충 사업 중 하나다.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동해시청소년 수련관 부지 내 지상 3층 건축연면적 230평방미터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날 보고회는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청소년수련관장, 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용역사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업체에서 기본설계안 및 추진 일정 등에 대한 보고와 참석자 간 자유토론으로 이뤄졌다.
특히 자유토론 시간에는 주 활동대상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수 있도록 청소년시설 관계자와 청소년 대표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시는 관련 내용을 실제 설계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시설 설치로 청소년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 청소년수련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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