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주동, 마을꽃동산 만들기 행사 열려

이웃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마련

ⓒ창원시 성주동

창원시 성주동 주민자치회는 새봄을 맞이해 지역내 아파트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꽃동산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성주동 주민자치회가 층간 소음으로 신음하며 마주보는 앞집 간의 교류도 힘든 아파트 안에 이웃사촌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단지 내 꽃동산 가꾸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공모 결과 성주동 주민자치회에 참여의사를 밝힌 안민동 신우에이스타운, 성주동 프리빌리지2차, 유니온빌리지, 효성해링턴코트 아파트 4개 단지에서 주민자치위원과 각 아파트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한 주민들은 이웃과 함께 고른 영산홍, 라일락, 꽃잔디 등을 화단에 식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황상국 성주동장은 “따뜻한 봄꽃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길 바란다.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공간을 만들어준 성주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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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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