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지역 화훼농가 살리기에 앞장

1층 로비에 꽃 판매장 마련.. 농가가 직접 200여 단이 넘는 꽃과 화분 판매

▲화훼상품을 구입하고 있는 사장직무대행 최규성 부사장 ⓒLX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 농가를 위해 1층 로비에 '지역 농가 꽃 판매장'을 마련했다.

이곳 판매장에서는 전주시와 완주군 농가가 직접 생산한 카네이션과 프리지어, 장미와 튤립 등 모두 200여 단이 넘는 꽃과 화분을 오후 2시까지 판매한다.

LX는 지난 2월 말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권유로 '코로나19'로 위축된 화훼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꽃 선물 릴레이'에 동참한 바 있다.

이밖에도 직장동료 생일 등 기념일에는 '꽃 선물 행복 나눔 릴레이'와 LX가족과 함께하는 '가화(家花)만사성운동', 가정 내 '애화(愛花)키우기'와 임직원 사무실 내 '1인 1화분 가꾸기' 등을 실천하며 지역 화훼농가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규성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 19로 인해 화훼농가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전체가 큰 시련을 겪고 있다"면서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와 자치단체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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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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