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관광지·다중이용시설 휴관·휴무 추가 연장

장릉·청령포·영월시네마 등 잠정 연장

강원 영월군은 코로나19 사태 지속으로 중앙부처 공공시설 휴관 연장조치에 맞춰 군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휴관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운동과 코로나19의 소규모 밀집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6일까지 임시 휴관과 휴무에 들어갔던 군 체육시설과, 공립박물관 및 전시관 11개 소, 영월시네마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휴관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장릉·고씨굴 관광안내소와 장릉, 청령포, 고씨굴, 김삿갓묘역에서 진행하는 문화관광해설사 프로그램도 정부가 운영재개를 권고하는 시점까지 임시 휴관 및 휴무일을 잠정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또, 지난 5일까지 2차 연장했던 공공 도서관 및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시설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공동육아나눔터 휴관과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교육서비스와 모임 프로그램 등의 일시중지 기간도 운영재개 권고 시점까지 휴관하기로 했다.

군은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부 전화와 식료품 지원, 사례관리 대상자 케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휴관 및 휴무 기관 및 일정은 영월군청 홈페이지 코로나19 시설 휴관 현황을 참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입국자를 통한 감염과 소규모 집단시설에서의 감염이 계속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운영재개를 권고하는 시점까지 휴관과 휴무를 연장했다”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지역사회로의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