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긴급 돌봄으로 인한 아동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경감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아동양육 한시 지원 사업으로 ‘아동돌봄 쿠폰’을 지급한다.
이 사업은 전액 국비 지원사업으로 만7세 미만 아동수당 지급대상 가정에 아동 1인당 40만 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된다.
‘아동돌봄쿠폰’ 지원대상은 3월말 기준 아동수당을 받고 있거나 3월까지 출생한 아동수당 신청 예정아동이 되며, 10일 이후 ‘아동수당 지정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과 동시에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일부 동지역(남양동, 교동)은 줄 세우기 방지를 위해 4월 한 달간은 아동출생년도에 따라 5부제(마스크 5부제와 동일)를 실시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아동돌봄쿠폰을 신속하게 지급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양육가구의 부담 경감과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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