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교육부의 온종일 돌봄 정책추진 유공기관 표창 대상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태백시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맞벌이 가정의 초등돌봄 수요 우선 해결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실정에 맞는 돌봄 종합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시행하면서 강원도 내 타 시·군 돌봄 종합계획 수립의 모범이 되기도 했다.
이밖에 지역 돌봄협의회를 구축하고 돌봄시설 간 연계·협력을 강화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4월 중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돌봄센터도 개소되어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갈 예정이다.
소호열 사회복지과장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한 점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 부모가 마음 놓고 양육하기 좋은 태백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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