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강력한 지역경기 살리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시는 구내식당을 월 2회에서 주 1회로 휴무일을 확대하고, 부서별로 담당 동을 지정해 해당 동에 소재한 식당을 이용하도록 권고하는 등 중식시간 관내식당 이용하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복지카드 사용처를 확대해 온라인 사용보다 지역 내에서 식사 또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상반기 중 전액 조기집행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해 구내식당 중식시간을 20분단위로 시차 운영하고, 한줄 식사하기 운동을 통해 코로나19 예방활동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양원희 동해시 행정과장은 “코로나 19사태로 지역경제의 근간인 영세 자영업자 분들의 고충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가 소비심리 위축으로 상인들의 어려운 상황에 힘과 용기를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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