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남해군 물건항 기관고장 요트 예인

세일링 요트 A호(2.8톤, 승선원 2명)

통영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11시 1분께 남해군 물건항 인근해상에서 발생한 기관고장 세일링 요트 A호(2.8톤, 승선원 2명)를 안전하게 예인했다고 밝혔다.

오전 11시 1분께 A호 조종자가 기관고장이 발생해 통영해경으로 신고 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오전 11시 9분 현장도착, 예인을 시작해 오전 11시 50분께 A호를 남해 물건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28일 통영해경이 남해군 물건항에서 기관고장난 요트를 예인하고 있다.ⓒ통영해경

통영해경은 승선원 2명은 모두 건강상태는 양호하고 최근 레저 활동을 하는 선박들이 기관고장 등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출항 전 기관상태를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해경은 지난 27일 오후 9시 27분께 남해군 미조면 항도전망대(팔각정) 아래 절벽에서 낚시지점으로 이동을 위해 바위와 바위사이를 건너다 추락한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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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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