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코로나19 극복 농산물 팔아주기 전개

1차 감자, 2차 표고버섯 등

강원 영월군은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를 위해 군 직원을 대상으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과 소비감소로 인해 농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3월 초부터 군청 내부 게시판을 통해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월군 청사. ⓒ프레시안

이를 통해 군은 지금까지 1차로 감자 200여 박스(2톤)을 판매 완료했다. 현재 2차로 표고버섯을 판매 중이다.

이용순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장은 “이번 판매 운동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판매 부진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이 다소나마 해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개학 일정이 조정되거나 농가에서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